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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21.03.10 엄마... 엄마... 보고 싶은 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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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엄마... 보고 싶은 엄마...

 

 

 

몇 년 전 한 이라크 사진작가가 찍은 가슴 아픈 사진 한 장이 공개된 적이 있습니다.

사진을 보는 순간 숨이 막히고 가슴이 먹먹해졌습니다.
고아원에서 자란 이 소녀는 한번도 엄마를 본 적이 없다고 합니다.
남들은 어려서부터 엄마의 보살핌을 받는데 이 아이에게는 그저 부러운 일이었겠지요.

엄마 손을 잡고 뛰노는 아이들의 모습을 보며 그리움의 눈물도 많이 흘렸을 겁니다.
그래서인지, 사무치는 엄마를 향한 그리움을 땅에다 크게 그렸고

그 품에서 한동안 뛰놀다 지쳐서 그만 웅크리고 그 품 안에서 잠들어 버렸답니다.

자꾸 이 한 장의 사진을 볼수록 그 소녀의 아픔이 전해져 눈앞이 흐려지고 마음이 많이많이 아려옵니다.

 

살아가면서 많이 힘들고 지치죠?
이루어지지 않은 일도 많고 속상해서 하던 일도 때려치우고 싶으니까요.
요즘 들어 부쩍 인생이란 끈마저 놓아버리고 세상을 떠나고 싶은 극단적인 생각이 들 때마저

많지 않으신가요?
그러나 주위를 둘러보면 벌써 나에게도 질기고도 소중한 인연의 끈으로 여기저기 묶여 있습니다.
지금 내가 아이들의 부모가 되어 있을 수도 있고 아니면 나를 평생 뒤바라지 해주신
연로하신 부모님이 계실 수도 있습니다.

힘들어도 가장 소중한 것들은 바로 지금 내 곁에 있는 사람들이랍니다.

당신도 그들에게 소중한 존재인데 이 세상을 떠난다는 선택을 한다면...

절대 일어나선 아니 생각조차 해서는 안되는 일입니다.

 

'지금 내 주변에 있는 사람들, 친구와 가족들….
그리고 지금 내가 만나고 사랑하고 인연을 맺은 모든 것들을 찬찬히 둘러보세요.
분명 그 어느 것 하나 소중하지 않은 것들이 없을 겁니다.
그런데 갑자기 모든 것이 사라져 버린 후에 후회한다면 그땐 이미 너무 늦을지 모릅니다.
오늘 지금, 바로 당장 당신의 소중한 사람들에게 사랑한다고 말해 보세요.

부디 너무 늦기 전에….

그리고 용기와 힘을 내어 하루하루를 다시 살아갑시다!

돈보다 귀한 가족이 있기에 힘들어도 우린 꿋꿋이 일어설 수 있습니다.'

 

사랑하는 엄마... 보고 싶은 엄마...
하늘에 계신 당신이 오늘따라 무척 보고 싶은데...

10년이 지난 지금도 당신만 생각하면 하염없이 눈물이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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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소중한 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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